안녕하세요
아리입니당
오늘은 타코가 먹고 싶어서
리코타코를 가려다가
동선이 맞지 않아서
새로운 곳을 다녀왔습니다
'타코갱'
주소 : 대전 서구 갈마역로 25번길 9-18
영업 : 매일 12:00 - 23:00
15:00 - 17:00 브레이크 타임
주차 : 불가, 갓길 주차(갈마동 난이도 최상!)
화려한 색들로 이뤄진 타코갱 내부
젊은 사장님들이 운영하는 곳인 것 같아요
메뉴를 고른 뒤 카운터에서 주문 후 선결제!
오! 내부가 정말 힙했어요
(이런 분위기를 힙하다고 밖에 표현 못하는 늙은이)
생각보다 좌석도 많고 내부가 넓었어요
남녀노소 다양한 손님들이 있었어요
멕시칸 음식은 매콤하고 새콤하고
어르신들도 좋아하는 맛이라서 그런지
다양한 연령대가 있더라고요
비리아 타코 (12,900원)
3가지 소고기 부위와 한우사골로
8시간 우려낸 비리아 스튜로 만든 타코래요!
요즘 비리아 타코 유행하잖아요 (지났나요?)
처음 먹어봤는데 조금 실망
맛이 생각보다 풍부하지 않고
고기가 퍽퍽한 느낌이었어요
쉬림프 타코 (10,900원)
쉬림프에서 불향이 나서 맛있게 먹었어요
저는 비리아 타코 보다는 쉬림프가 더 제 스타일이었어요
고수를 좋아하는 저는 고수 듬뿍 달라고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에 사장님이 친절하게 물어봐주세요
타코의 크기는 요만해요!
제 손이 여자치고 조금 크긴 하니깐
감안해서 봐주세요
배가 안고플 때 방문 했는데
2피스 먹어도 배가 부르진 않았어요
가볍게 먹으려고 간 거라서
추가주문은 안 했지만
식사용으로 먹는 거라면
2인 3~4 메뉴는 먹어야 배부를 것 같아요
타코는 항상 그렇잖아요?ㅎㅎㅎ
사장님이 친절하시고
센스 있게 비닐장갑까지 준비되어 있어서 좋았어요
고수를 많이 넣어주시는 것도 장점!
식사 내내 배민 주문도 계속 들어오더라구여
포스터를 구경하다가
응? 미드시티스낵?ㅋㅋㅋㅋ
같은 사장님이 하시나요?
얼마 전에 다녀왔는데!!!
사장님 먹잘알이시군요!!!
맛있게 한 끼 잘하고 갑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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